편안하면서도 강한 오라를 지닌 원목 가구. 최상급 목재 사용을 자부하는 두 브랜드가 쇼룸을 열었다.
한적한 서래마을의 지역 특성을 살려, 여유롭게 가구를 감상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스모크 오크(참나무)로 만든 제품을 비치한 공간.
덴마크 패브릭 크바드랏Kvadrat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A-S01 소파.
N-CC01 라운지체어. 둥근 등받이가 허리를 편안히 감싼다.
건축가가 만든 하이엔드 목재 가구
가리모쿠 케이스 스터디
리빙 편집숍 언와인드가 기존 서래마을 매장을 ‘가리모쿠 케이스 스터디(KCS)’의 쇼룸으로 새 단장했다. KCS는 일본에 기반을 둔 목재 가구 브랜드 가리모쿠의 프리미엄 라인. 덴마크 디자인 스튜디오 놈 아키텍츠Norm Architects, 일본 건축가 아시자와게이지Keiji Ashizawa 등 세계적 건축가가 디자인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히 언와인드는 가리모쿠 케이스 스터디가 지향하는 ‘평온한 아름다움’과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고객에게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문을 연 KCS의 단독 공간. 많은 KCS의 디자인이 일본 전통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것처럼 이곳도 직선적이고 고고한 일본 젠 스타일을 반영해 연출했다. 건축계의 거장 노먼 포스터가 신제품 라인에 합류해 곧 그가 디자인한 제품도 이곳 서울 쇼룸에서 선보일 예정.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오후 8시.
주소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49길 74 지하 2층
문의 02-535-4974, @unwind.kr
카페 겸 라운지 공간인 1층.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가구를 경험할 수 있다.
휴일 아침을 상상하며 연출한 2층 공간.
게으른 오후를 보내기 좋은 공간. F-sofa, E-table, R-chest를 두었으며, PER의 모든 제품은 화이트·레드 오크 중 선택 가능하다.
인체의 각도에 맞게 기울어진 등받이와 좌판이 편안한 착석감을 선사하는 F-chair.
젊은 가구 장인의 진심
피이알PER
좋은 목재 사용은 기본, 만든 이의 진심까지 느껴지는 원목 가구를 찾는다면 ‘PER’의 첫 파주 쇼룸을 눈여겨보자. PER은 프리미엄 우드슬랩을 전문으로 만들어온 팀 빠르꼬노Parcono가 일상에 필요한 원목 가구로 소비자에게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선보인 브랜드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북미산 프리미엄 하드우드 원목을 사용하는 건 PER만의 자부심. 파주 쇼룸은 섬세한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공간 구성으로 이들의 제품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브랜드 슬로건 ‘삶에 이로운 가구가 만드는 모든 순간’을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PER 가구와 함께하는 아침·점심·저녁 등을 상황별로 꾸몄다. 벽에 건 가구 제작 스케치와 브랜드 철학을 담은 글은 PER의 가구를 더 깊이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포인트! 가구 상담 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공장도 직접 방문해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 가구 상담은 유선으로 사전 예약 시 가능.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14
문의 031-949-0405, @per.furni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