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큼이나 외부 자극에 민감하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가 바로 손이다. 뷰티 피플 6인이 실천하는 핸드 케어 루틴을 소개한다.
“핸드 & 보디 모델이라는 직업 때문에 보습에 특히 신경 쓴다. 먼저 히알루론산, 비타민 C 유도체가 주름을 방지해주는 라부르켓 ‘리쥬브네이팅 핸드 세럼’을 2~3방울 큐티클을 포함한 손 전체에 고르게 바른다. 그다음으로 로션과 오일의 장점이 합쳐진 비욘드 ‘딥 모이스처 바디 세럼 인 오일’을 듬뿍 바르면 피부가 건조할 틈이 없다. 끈적거리지 않으면서도 주름 생성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루틴이다.” _ 핸드 & 보디 모델 박혜빈
“젤 네일을 즐기는 편인데 잦은 시술로 약해진 손을 위해 집중 보습 세럼인 반디 ‘네일큐어 핑크다이어 세럼물’을 매일 잠들기 전 손끝에 도포한다. 특히 건조한 겨울 일어난 큐티클이 금세 진정되고 꾸준히 사용하면 손톱이 건강해지는 느낌. 아침저녁으로 이 세럼을 바른 뒤 바로 고농축 핸드크림을 바른다. 포마드라는 제품 이름에 걸맞게 보습력이 상당히 높은 르 라보 ‘핸드 포마드 바질’로 핸드 케어 리추얼을 마무리한다. 보습력만 좋은 것이 아니라 향수 못지않은 향을 간직한 것도 매력 포인트다.” _ 프리랜스 에디터 장정진
“좋은 향기는 마치 좋은 음악처럼 분위기를 전환해준다. 언제 어디서나 좋은 향을 입혀줄 알보우의 ‘핸드 앤 네일 크림 모노크롬’을 가지고 다닌다.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발리면서 바르는 순간부터 좋은 향이 퍼진다.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꼭 필요한 아이템! 하루의 일과 끝에 가장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 그런 다음 나이트 크림처럼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아침 한결 부드럽고 촉촉해진 손을 마주할 수 있다.” _ 프리랜스 뷰티 에디터 강옥진
“손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인 만큼 평소에 손 피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매일 밤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해주는 마에트의 ‘퓨리파잉 케어 익스폴리에이팅 파우더’로 각질을 제거한다. 각질을 정돈한 뒤에는 풍부한 보습 효과를 지닌 바이레도 ‘로즈 핸드크림’으로 마무리한다. ‘로즈 핸드크림’은 낮에도 밤에도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은은한 장미 향이 힐링 효과까지 전한다. 이 2가지 데일리 루틴으로 노화로부터 손을 보호한다.” _ 도예가 이정은
“건조한 손 관리에는 오일과 고농축 크림의 조합이 최고다. 꾸덕한 질감의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티크 핸드 밤’으로 손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준 뒤, 라부르켓 ‘큐러티브 바디 오일 라벤더’로 수분 증발을 차단한다. 아침에 이 루틴으로만 핸드 케어를 해도 하루 종일 손이 건조해지지 않는다. 자기 전에도 역시 동일한 루틴으로 핸드 케어를 하는데 ‘큐러티브 바디 오일 라벤더’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허브 향이 숙면 효과까지 발휘한다.” _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가영
“손을 누구보다 자주 씻는 만큼 손이 유난히 건조하다. 손을 씻고 나면 3초 안에 2가지 제품을 빠르게 사용한다. 시어버터가 풍부하게 담긴 고농축 포뮬러로 보습력이 상당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의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크림’과 가볍게 흡수되면서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올리오 코스메티코’를 섞어 바르거나 순차적으로 바른다. 지금까지 다양한 핸드 케어 루틴을 실천해봤지만 이 방법이 극건성 피부인 나에겐 가장 이상적이다.” _ <럭셔리> 뷰티 에디터 이지형
ASSISTANT 김은채 COOPERATION 라부르켓(1644-4490), 르라보(3440-2591), 마예트(070-8676-3432), 바이레도(3479-1688), 반디(080-021-0770), 비욘드(02-515-1606), 산타 마리아 노벨라(6002-3133), 알보우(070-4779-4567),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511-3439), 이솝(1800-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