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홈, 빈센트 반 두이센의 아이코닉 리빙 컬렉션
자라홈(080-500-6445)이 벨기에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빈센트 반 두이센과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 자라홈+by 빈센트 반 두이센 컬렉션을 공개했다. 자라홈은 2022년부터 매년 반 두이센과 협업해 그의 아이코닉한 작품을 재탐구한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리빙룸, 다이닝룸에 이어 이번 컬렉션은 공간을 뛰어넘고 액세서리부터 오브제, 가구까지 분야 또한 자유롭게 넘나든다. 견고한 목재 구조에 금속 컨테이너를 내장해 소재의 대비가 돋보이는 라이브러리 시스템, 반 두이센의 안트베르펜 저택에 있던 의자에서 영감을 받은 체이스 라운지체어, 컬렉션 전반에 사용한 어시한 컬러로 디자인한 킬림 쿠션 등 그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아이템으로 소장할 절호의 기회다.
딥티크, 지중해로 떠나는 여름 여행
딥티크(02-3446-7494)가 여름을 맞아 ‘지중해로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한 헤도니스틱 썸머 컬렉션을 론칭했다. 신제품은 지중해 연안의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감각을 반영한 프레이그런스 컬렉션으로 향수, 홈 프레이그런스, 페이셜&보디 미스트 등 8종으로 구성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딥티크는 오는 7월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으로, 신제품 중 6종과 베스트셀링 향수 및 홈 프레이그런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기를 오감으로 즐길 다양한 공간과 포토 존, 신제품에서 영감받은 젤라토 판매 부스 등을 마련해 휴양지 감성을 만끽할 수 있으며, 단독 사은품 행사 같은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로저비비에, 컬렉션에 담긴 여름날의 추억
여름의 활기찬 분위기를 담은 컬렉션을 찾는다면 로저비비에(02-6905-3370)의 2024 하이 썸머 컬렉션을 주목하자. 로저비비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게라르도 펠로니와 함께한 이번 컬렉션은 그의 쾌활한 취향이 담긴 만큼 다양한 컬러 팔레트가 돋보인다. 특히 로저비비에의 아이콘 제품 중 하나인 비브 쇼크 백의 볼드한 버클 주변에 타이다이tie-dye 효과를 더한 것이 눈에 띈다. 버클 포인트는 비브 바이 더 씨 뮬에도 더했는데, 라일락·옐로·핑크 등 파스텔 톤과 잘 어우러진다.
리모와×에메 레온 도르, 여행에 멋을 더하는 한 끗
여름휴가를 계획하며 여행지 패션을 맞춰보고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옷 못지 않게 중요한 캐리어! 이동할 때의 패션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당신을 위해 리모와(1899-8625)가 뉴욕 기반 패션 브랜드 에메 레온 도르와 함께한 리모와×에메 레온 도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소개한다. 1964년 리모와의 캐빈 트렁크 제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가죽 소재의 브라운 핸들과 파츠가 달린 금색 모서리 부분이 포인트. 이는 1960년대 기차 여행이 성행하며 기차에 싣기 좋은 디자인으로 제작한 과거의 트렁크 제품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결과. 케이스 내부에는 고대 그리스 스탬프 도안을 표현한 패턴을 입혀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