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렌느, 가로수길에서 만나는 프랑스 하이엔드 레더
프랑스 하이엔드 레더 브랜드 폴렌느(kr.polene-paris.com)가 가로수길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파리와 도쿄, 뉴욕에 이어 네 번째 공간. 공간 디자인을 디렉팅한 WGNB 백종환 대표는 브랜드가 집중하는 가죽의 유연성과 부드러움에서 영감을 받아 가죽으로 둥근 벽을 감싸 동굴 같은 공간을 완성했다. 부티크마다 지역 고유의 장인 정신을 기념하는 하우스의 철학을 담아 임정주 작가가 은행나무를 조각해 만든 가구, 가죽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다솔 작가의 도자기 탁자를 폴렌느의 가죽 가구와 함께 전시한 것이 포인트. 공간부터 작품까지 브랜드의 공예적 면모가 물씬 느껴진다.
두오모와 펜디 까사의 합작, 펜디 까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리빙 신에서 패션 하우스의 활약이 눈부신 요즘,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펜디의 홈 컬렉션인 펜디 까사가 서울 학동에 국내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펜디 까사 서울(02-6952-1822)의 오픈 소식을 알렸다. 아라베스카토 발리 대리석과 스테인리스 스틸, 샴페인 메탈을 재료로 F를 형상화한 건물 파사드와 로마 건축물의 아치를 LED로 연출한 라이팅으로 첫인상부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가득 드러낸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펜디의 아이코닉 핸드백인 피카부 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프로젝트 피카싯Peekasit 암체어의 서울 에디션도 특별히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