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및 디자인 섬원SomeOne, someoneinlondon.com
사진 ©The Agency of SomeOne Ltd.
프라이데이스TGI Fridays(Thank’s God. It’s Friday)가 ‘프라이데이스’로 이름을 바꾸고 1960년대 뉴욕의 본질을 담은 BI로 교체했다. ‘TGI 프라이데이스’ 하면 떠오르는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는 역사적인 서커스 회사인 링링 브라더스 바넘 & 베일리Ringling Bros. Barnum & Bailey에서 모티브를 얻은 그래픽 아이덴티티로, 이번 리뉴얼에서는 오랜 역사를 함께해온 만큼 그래픽은 그대로 유지했다. 기존 TGI의 의미가 퇴색해 브랜드 이미지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 결정한 일이다. 반면 이름은 짧고 현대적인 느낌의 ‘프라이데이스’로 줄인 것이 큰 특징이다. 새로운 로고의 산뜻한 느낌은 옛 명성을 다시 회복하겠다는 프라이데이스의 비전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