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월간 <디자인> 디지털 라이브러리 1993년 7월호 76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library.designhouse.co.kr/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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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7월호 월간 <디자인>에는 교보문고의 여름 쇼윈도 디스플레이를 소개하는 기사가 실렸다. ‘시원한 여행’이라는 테마로 여름철에 어울리는 하늘, 바다, 도로의 이미지를 표현해 도시인들의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준 것. 이에 매장 면적 확대와 개수 공사로 전면 휴점에 들어갔다가 1992년 재오픈 한 교보문고의 공간을 소개했다. 컴퓨터 시스템 등 첨단 기능을 갖추는 동시에 출입구를 전통적인 목조 형태로 장식하고 지하도 출입구 앞에 쇼윈도 디스플레이 등을 마련한 것이다. 35년간 서울 시민의 서점 역할을 한 광화문 교보문고와 부산 교보문고가 이번에는 ‘머물고 싶은 공간’을 테마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에 모던한 인테리어, 은은하고 낮은 조도 등 기존 대형 서점에서 찾아보기 힘든 요소를 많이 도입해 도서관을 방불케 한다. (201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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