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올해의 혁신적인 브랜드(2023 Breakthrough Brands) 12곳을 발표했다. 매년 그해의 주목할 만한 브랜드를 발굴하는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종류와 국적, 활동 영역을 막론하고 각 산업 분야의 발전을 선도한다고 판단하는 곳을 선정한다. 올해는 학습, 연결, 놀이 등 12개 분야에서 혁신 브랜드를 분석했다. 리스트에는 스웨덴의 전기 바이크 ‘케이크’, 생선 통조림 브랜드 ‘피시와이프, 가상 매장을 구축하는 ‘옵세스’, 오픈 AI 및 슬립 테크 기업 ‘에잇 슬립’ 등이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유일하게 제페토가 포함됐다. 인터브랜드 뉴욕 CEO 겸 글로벌 CGO(Chief Growth Officer)인 대니얼 빈스는 “대부분의 산업은 비슷한 가치를 제공하는 수많은 브랜드로 인해 혼잡해졌다. 이런 상황일수록 과감한 움직임을 통해 돋보이는 브랜드가 성공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interbrand.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