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팬데믹 속에서 벌써 한 해의 절반이 흘렀다. 혼란과 긴장, 절제의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마음 편하게 무장해제할 순간도 필요하다. 창밖의 흘러가는 강을 바라보고, 나른하게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하는 시간. 짧은 시티 바캉스는 남은 반년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줄 것이다.
편안한 옥스퍼드 소재의 점프슈트와 실버 팔찌는 에르메스, 자수 로고 헌팅캡은 디올, 가죽 로퍼는 프라다 제품.
상의처럼 입은 블루 컬러 원피스 수영복은 코스, 유머러스한 프린트가 눈에 띄는 면 소재 스커트는 위켄드 막스마라, 모자는 막스마라 제품.
뒤집어 입을 수 있어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펀칭 재킷과 그 안에 입은 플라워 패턴 원피스 수영복은 펜디 제품.
새틴 슬립 드레스는 막스마라, 실버 목걸이는 에르메스 제품.
검은색 쇼트 블레이저와 팬츠, 네이비 컬러 옥스퍼드 셔츠, 갈색 롱부츠와 목걸이는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제품.
비즈로 장식한 플라워 패턴 크롭 민소매 상의와 레깅스, 앞코가 네모난 펌프스 힐은 모두 8 몽클레르 리차드 퀸, 바닥에 놓인 파란색 플라워 패턴 가방은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
화려한 꽃 패턴이 아름다운 원피스는 디올 제품.
주름이 있는 연보라색 시폰 소재 블라우스와 노란색 스커트는 니나리치 by 한스타일, 소파 위 위빙 디테일 가죽 백은 프라다 제품.
제품 협조 디올(02-3480-0104), 막스마라·위켄드 막스마라(02-511-3935), 발렌티노 가라바니(02-543-5125),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02-546-4184), 에르메스(02-544-7722), 코스(1800-2765), 펜디(02-514-0652), 프라다(02-3442-1830), 한스타일(1588-3717), 8 몽클레르 리차드 퀸(02-514-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