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변화하는 오늘의 집에는 그에 어울리는 가구가 필요하다. 원하는 크기와 디자인으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 가구, 그중에서도 폭넓은 컬러 옵션을 갖춘 독일 보쎄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딱 들어맞는 감각적 가구를 선보인다. 보쎄 가구의 진가를 경험하고 싶다면, 2023년 2월에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꼭 방문해보자.
보쎄의 모듈 가구는 튜브와 패널, 이 둘을 연결하는 볼 형태의 커넥터를 조합해서 완성한다. 커넥터를 사용해 연결하면 밖으로 드러나는 틈이나 구멍 없이 깔끔하게 마감할 수 있다.
우리의 집과 라이프스타일은 세월이 흐르면서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때마다 가구를 교체하기도, 새로 들이기도 난감하다면 모듈 시스템 가구를 활용해보자. 마치 블록을 조립하듯 프레임과 유닛으로 구성하는 모듈 가구는 공간과 용도에 맞게 변형하면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하기에도 좋은데, 그 중심에 독일 모듈 시스템 가구 보쎄Bosse가 있다.
보쎄는 1962년 독일에서 태어나 바우하우스 디자인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기능을 중요시 여기고 장식은 최대한 배제한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 보쎄의 모듈 가구는 뼈대 역할을 하는 튜브와 네모난 패널, 이 둘을 이어주는 볼 형태의 커넥터를 조합해서 완성한다. 대부분의 모듈 시스템 가구의 조립 방식이 동일해 이 부분에서는 그다지 특별함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보쎄의 가치는 패널과 튜브를 조합하는 과정에서 빛을 발한다.
모더니즘 건축의 아버지 르코르뷔지에가 설계한 빌라 사부아Villa Savoye와 역동적인 르코르뷔지에 에디션 컬러를 입은 보쎄의 모듈 가구.
보쎄 가구에 깃든 르코르뷔지에의 강렬한 원색이 빌라 사부아 내부를 색다른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보쎄는 기존 모듈 가구 브랜드와 달리 패널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다. 강도 높은 19mm 두께의 패널은 멜라민 마감 8종, 현대건축의 거장 르코르뷔지에 에디션 컬러 12종과 수십 가지의 RAL 컬러 도장 마감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컬러 패널 외에 무늬목과 글라스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튜브는 반짝이는 크롬과 매트한 블랙 크롬 중 고를 수 있으며, 선반 외에 서랍과 플랩 도어 및 여닫이 도어 등을 조합할 수도 있어서 그야말로 하나의 아이디어로 1천 가지의 디자인 구성이 가능하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마감도 주목할 만하다. 여기엔 커넥터의 역할이 중요한데, 밖으로 드러나는 어떤 구멍이나 틈 없이 연결하는 보쎄만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 논현동에 있는 디사모빌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면 보쎄의 철학이 담긴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사용자의 공간과 용도에 따라 원하는 크기와 디자인으로 구성하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보쎄는 현재와 미래의 지속 가능한 인체 공학적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왔다.
보쎄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도 준비했다. 2023년 2월 22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강렬하고 역동적인 르코르뷔지에 에디션 컬러를 차용한 보쎄는 이번 페어에서 르코르뷔지에의 오두막집 ‘카바농cabanon’을 재해석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바농에서 노년의 삶을 보낸 르코르뷔지에는 한 사람의 삶에서 가장 적절한 공간 크기는 네 평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고 최소한의 물건만을 들였다. 이러한 르코르뷔지에의 철학을 재해석한 보쎄의 카바농에서는 미드센추리 인테리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물론, 일상을 즐겁게 해줄 영감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119
문의 02-512-9162, www.disamobil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