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한옥으로 이름난 북촌 지우헌이 갤러리로 새 옷을 갈아입고 김선형, 황형신 작가의 2인전을 엽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구 디자이너> 릴레이전 중 첫 번째 전시로, 생명을 그리는 화가 김선형, 도시와 건물을 스틸, 황동으로 표현하는 가구 작가 황형신이 어떤 에너지를 주고받을지 기대해주세요.
전시 개요
김선형&황형신 2인전 <멈추어 보다>
자연과 도시, 생명과 건물. 이렇게 두 작가가 바라보는 대상은 서로 다르지만, 잠시 행위를 ‘멈추어’ 시선을 돌려 ‘보는’ 적극적 행위에서 비로소 작업의 획이 그어진다. 두작가가 ‘멈추어 바라본’ 저마다의 풍경이 가구와 캔버스에 어떻게 담겼는지 확인해보자.
기간: 2022.03.30(수) ~ 04.22(금), 일·월·공휴일 휴관
시간: 10:30~18:00 (5타임 운영)
장소: 갤러리 지우헌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11라길 13)
작가 소개
화가 김선형은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1988년 청남미술관 전시를 시작으로 웅갤러리, 청안갤러리, 소울아트스페이스 등에서 개인전을 61회 열었다.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구 작가 황형신은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 목조형가구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공예트렌드페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두바이, 베를린, 파리, 베이징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8년 지갤러리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현장 스케치
전시 전경 / 오프닝 공연 / 작가와의 만남
갤러리 지우헌
<디자인> <행복이 가득한 집> <럭셔리> <스타일h> 등의 잡지를 발간하며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의 전시를 주최하는 디자인하우스가 북촌한옥마을에 운영하는 독자 멤버십 라운지 겸 한옥 갤러리.
한옥의 전통적인 미감과 정취를 살리고 현대적인 편의성을 고려해 만든 공간으로 아트퍼니처, 공예 등 컬렉터블 디자인 관련 전시를 선보이며 북토크, 소셜다이닝, 브랜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