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전자 제품(e-waste)이 있습니까? 리튬 이온 배터리가 들어가는 모든 것을 재활용합니다.”
리사이클링 스타트업 레드우드 머티리얼스Redwood Materials 웹사이트에 안내문이 떴다. 테슬라 CTO였던 J.B 스트로벨J.B Straubel이 창업한 이 회사는 전기차나 스마트폰 배터리 셀에서 회수한 재료를 파나소닉에 재활용, 재유통한다. 테슬라 전기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버리는 수많은 배터리를 보고 창업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는지도 모른다. 최근에는 기업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폐배터리를 받고 있다. 심지어 케이블 전선도 받는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방법으로 안 쓰는 휴대폰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redwoodmaterials.com/recyclewit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