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은 열정의 색이고 환희의 색이다. 실제로 체내 감각신경을 자극해 활력과 기운을 솟아나게 한다. 붉은색은 또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축제의 색이다. 산타클로스의 옷과 루돌프의 반짝이는 코를 떠올리게 한다. 얼어붙은 겨울을 녹여줄 매혹적인 붉은색을 12월호 패션 화보에 담았다.
네크라인이 화려한 미니드레스는 미우 미우. 까메오 반지는 포츠 1961.
‘갈랑드 드 까르띠에’ 토트백, 18K 옐로 골드 소재의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와 술 장식의 ‘팬더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 모두 까르띠에. 굽에 미러볼을 연상시키는 주얼 장식을 더한 ‘비비에 마들레네 스트라스’ 뮬은 로저비비에.
반짝이는 시퀸 장식의 터틀넥 니트는 발렌티노. 블랙 샤 스커트는 몽클레르. ‘GV’ 선글라스는 지방시. 원형 파우치가 달린 벨트는 프라다.
레드 컬러의 터틀넥 니트와 랩스커트, 어깨에 두른 울 스카프 모두 지방시. 레드와 블랙의 대비가 강렬한 모자는 큐밀리너리. 모자 안쪽에 쓴 망사 헤드밴드는 디올. 원통형 토트백은 토즈. 화이트 펌프스는 루이 비통.
별 모양의 레진 브레이슬릿은 구찌. 화려한 글리터 하이힐은 지미 추.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출시한 달빛 모티프의 ‘브리앙’ 백은 델보.
어깨를 강조한 벨벳 드레스와 체인 벨트 모두 생 로랑. 비즈 술 장식 네크리스는 프라다. 산호 모양의 반지는 디올.
섬세한 레이스 드레스는 펜디. 진주 장식의 프린지 이어링은 로저비비에. ‘인피니티’ 라운드 링은 지방시.
폴카 도트 패턴의 오프 숄더 드레스는 라사리오 by 네타포르테. ‘루이즈’ 이어링은 루이 비통. 양가죽 장갑은 에르메스. 플라워 모티프 슈즈는 로에베.
모델 사라 R | 헤어 김승원 | 메이크업 박이화 세트 스타일링 조아라, 현수진(제로제곱) 어시스턴트 김주환 제품 협조 까르띠에(1566-7277), 구찌(1577-1921), 네타포르테(0079-844-341-351), 델보(3449-5916), 디올(3480-0104), 로에베(3213-2275), 로저비비에(6905-3370), 루이 비통(3432-1854), 미우 미우(541-7443), 몽클레르(514-0900), 발렌티노(2015-4653), 생 로랑(549-5741), 에르메스(542-6622), 지미 추(3438-6107), 지방시(546-2790), 큐밀리너리(070-7756-2655), 토즈(3438-6008), 프라다(3443-6047), 펜디(2056-9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