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작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카미유 왈랄라Camille Walala가 스페인 브랜드 야드로(02-587-1211)와 만났다. 도자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야드로를 기반으로 탄생한 더 게스트 피겨가 그것. 카미유 왈랄라는 대비가 큰 색상을 활용해 색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강조했으며, 대담하고 밝은 색상을 정교한 패턴과 결합해 그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시각적 왜곡 효과를 주는 트롱프뢰유(눈속임)를 연출해 작품에 재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