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건물이 들어선 굽이굽이 이어진 절벽을 배경으로 드넓은 지중해 바다가 펼쳐진다. 휴양지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의 수영복과 믹스 매치한 2020 여름 컬렉션.
시원한 느낌의 시어서커 소재 비키니 톱은 페르난데즈 by 네타포르테. 와이드 실루엣의 그린 팬츠는 위크엔드 막스마라.
베를린 시내의 수영장 풍경을 담은 사진 ‘로케이션Location’.
타이다이 염색 기법으로 완성해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비키니는 디올.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여인의 모습을 담은 실크 스커트는 위크엔드 막스마라. 자연 친화적 소재로 완성한 앵클 스트랩 힐은 디올.
해안가 절벽을 따라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즐비한 이탈리아 아말피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 ‘하이High’.
흩날리는 꽃과 리본 디테일 어깨끈의 조화가 여성스러운 원피스 수영복은 가니 by 네타프로테. 에스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프탄드레스는 헬렌카민스키. 수영복 위에 걸치면 원피스처럼 연출할 수 있다.
몰타섬에 위치한 세인트 피터스 풀에서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 ‘다이빙Diving’.
화이트와 블루, 베이지 색상의 물결무늬가 돋보이는 니트 비키니는 육스 닷컴. 스톤 워시 가공의 부드러운 컬러가 자연스러운 데님 블레이저는 이자벨 마랑.
이탈리아 포지타노 해변의 모습을 촬영한 작품 ‘크리스마스Christmas’.
파이핑 디테일의 남색 스윔 원피스는 토리 버치. 청량한 느낌의 네온 컬러 팬츠는 자크뮈스 by 네타포르테.
아말피 해변 주택가의 한가로운 오후가 느껴지는 작품 ‘애프터눈 스윔Afternoon Swim’.
상큼한 레몬 컬러의 쇼트 재킷은 레호. 화려한 꽃무늬가 돋보이는 테리 소재 스윔슈트는 펜디.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 피오르도 디 푸로레의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한 사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보라 이탈리아 남부와 몰타의 여름 풍경을 담은 사진 에세이 <서머Summer>의 저자 보라 작가. 그녀는 지중해의 뜨거운 햇볕과 색색의 파라솔 그리고 그 여름을 몸으로 만끽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녀만의 감각적인 색감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올해는 베를린 특유의 활기찬 도시 풍경을 추가한 <라 바캉스La Vacance>를 출간한다.
모델 소피 샤겐 | 헤어·메이크업 이담은 | 작품 사진 보라 | 어시스턴트 유승지, 김주환 제품 협조 네타포르테(0079844341351), 디올(3480-0104), 레호(070-8836-1170), 위크엔드 막스마라(3438-6217), 육스 닷컴(080-908-1007), 이자벨 마랑(516-3737), 토리 버치(515-4080), 펜디(2056-9023), 헬렌카민스키(3433-6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