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지 않아도 아름다우니 그것으로 족하다. 테이블 위 미관을 해치지 않는 아트 오브제 같은 탁상시계.
1 금 사과를 한 입 베어 문 모양의 탁상시계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로베르트 페리올리Robert Ferioli와 마우로 몬테르미니Mauro Montermini가 설립한 수공예 브랜드 안타르티데 제품으로 끌레(02-501-3869). 화이트 큐브 안쪽에 건전지를 넣어 작동한다.
2 단단한 콘크리트로 제작해 무겁지만 모던한 오클록 콘크리트 탁상 N은 비믹스(010-5743-9074). 매우 조용한 무소음 시계로, 원하는 컬러로 시곗바늘을 커스텀할 수 있다.
3 물결 위에 드리운 그림자 열두 개로 시간의 간격을 나타내는 고스트 클록은 스튜디오 웬(070-8065-0821). 시계 디자인이 아닌 시간을 보는 방법을 디자인한다는 스튜디오 웬의 모토를 담았다.
4 하단의 태엽을 감아 작동시키는 트리랜드 클록Treeland Clock. 오만가지 시계를 만들어보자는 농담에서 출발한 ‘오만 시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업했다. 스튜디오 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