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감에 목마른 순간, 재치 넘치는 디자인과 정교한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이탈리아 브랜드 쇼룸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보자.
어느 공간에 두어도 오브제가 되는 구프람의 캑터스.
시로 구라마타가 디자인한 소파 위드 암즈 블랙 에디션.
필립 스탁의 걸작인 코스테스 의자.
2층에서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이름난 카펠리니의 가구를 선보인다.
예술을 품은 가구, 장디자인아트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카펠리니Cappellini, 드리아데Driade, 구프람Gufram, 에뮤Emu를 만날 수 있는 편집매장 ‘장디자인아트’가 청담동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가구와 조명, 오브제, 예술 작품이 공존하는 디자인 아트 갤러리를 표방한다. 장혜순 대표는 “동서양의 경계 없이 그동안 쉽게 만나지 못한 아이코닉한 가구들이 눈을 즐겁게 할 것”이라 말한다. 매장은 총 4층 규모로, 지하 1층은 ‘가구계의 팝아트’로 불리는 구프람의 카피텔로와 보카 소파, 1층은 필립 스탁이 디자인한 드리아데의 코스테스 의자, 2층은 카펠리니의 리토스 소파, 3층은 에뮤의 미니멀한 아웃도어 가구 등을 만날 수 있다. 9월에는 일본 출신 디자이너 시로 구라마타의 가구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67길 27 문의 02-514-0555
부드럽고 탄력 있는 코튼 새틴 소재의 바이 칼라 리넨 침구 세트.
2021 리미티드 에디션인 밍크 쓰로우.
욕조와 가운, 수건 등으로 욕실처럼 꾸민 공간.
세계 최초로 자카르 문양을 개발한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쇼룸.
럭셔리 침구의 기준, 프레떼 서울
1백61년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침구 브랜드 ‘프레떼’가 신사동에 국내 첫 쇼룸을 오픈했다. 인테리어는 밀라노 기반의 건축 스튜디오 아르키브란도Archibrando가 맡아 현지 부티크의 품격 있는 디자인을 고스란히 구현했다. 1층은 쇼룸으로, 2층은 컨설팅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프레떼 기술의 정수인 리넨 침구 및 패브릭 제품과 더불어 매 시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추천 제품은 프레떼 대표 라인인 클래식한 디자인의 바이 칼라 리넨 침구 세트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한정판 시느와즈리 컬렉션. 전문가와 함께 원단부터 자수, 색상 및 사이즈까지 선택해 제작하는 비스포크 서비스도 제공하니 맞춤형 침구나 혼수를 준비할 때 방문해보자. 주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53길 15 문의 02-3443-7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