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소개
갤러리 지우헌은 정관, 김혜주 2인전 <미해결의 장>을 개최하며 현대미술에서 공예의 물성이 갖는 한계치를 뚫는 신선한 시도에 주목합니다.
두 작가는 도자의 한계점을 부각한 역설적이고도 과감한 방법으로 공예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본 전시는 도자의 미완결성으로 말미암아, 해결되지 않기에 더욱 매진해야 할, 공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미해결의 장>
정관, 김혜주
전시기간 : 2023. 8. 16(수)~9. 9(토), 월요일/일요일/공휴일 휴관
관람시간 : 10:30~18:30 (종료 30분 전 입장 마감)
문 의 : 02-765-7694 (작품구매 문의 가능)
:: 작가 소개
정관 작가는 국민대학교 도예과를 졸업(2013) 후 뉴욕 시라큐스대학 VPA 도예과 석사학위(2018)를 받았고, 현재 국민대학교 박사과정에 있습니다. 개인전으로 <What to Value>(2019, 갤러리밈)와 2013공예트랜드페어에서 부스 개인전(2013, C.O.C Ceramic Studio)을 가졌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작가로 경기도자미술관과 함께 <숨겨진 빛 : 한국의 현대도예> 벨기에, 프랑스 순회전시(2022)를 가졌으며, 이 외에도 뉴욕, 피라델피아, 영국, 일본 등의 그룹전에도 다수 참여했습니다. 패션브랜드 ‘얼킨(ULKIN)과 이솝(Aesop) 부산스토어에서 커미션 경력이 있습니다. 미국 NCECA(미국도자교육평의회) 학생공모전 대상(2017), 행주공예미술대전 특선(2017), 제9회 경찰문화대전 금상/은상(2007/2008)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천에 작업실을 두고 있고, 국민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 출강 중입니다.
김혜주 작가는 서울여자대학교 조형학과 석사과정에 있는 신예로, 중랑아트센터, 바롬갤러리, 공예트렌트페어에서 그룹전 참여 경력을 갖고 있으나, 본격적으로 본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갤러리 지우헌이 처음입니다. 클래식 악기를 다루는 특기를 살려 영상과 사운드를 직접 만들고, 이를 도자와 결합한 과감한 실험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공예의 다양한 영역 확장에 기여할 앞으로의 향방이 기대되는 작가입니다.
:: 전시 오프닝 초대 (댓글로 참여)
일 시 : 8월 16일(수), 오후 5시
장 소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11라길 13, 갤러리 지우헌
참가비 : 무료
* 오프닝에는 가볍게 즐기실 음료와 맥주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신청방법
- 아래에 댓글을 남겨주세요. 참석자에 한하여 개별적으로 연락 드립니다.
- <행복이가득한집> 정기구독자를 우선으로 선발합니다.
:: 갤러리 지우헌
갤러리 지우헌은 컨텐츠 미디어 기업 ㈜디자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전시공간으로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옥을 개조한 독특한 건축으로 2016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동시대 미술을 고찰하는 다양한 전시를 열고, 국내외 신진작가 발굴과 후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