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소개

갤러리 지우헌은 박종진, 헬렌 코흐(Helene Koch) <Like dissolves Like>(2023.5.3.-6.3.)를  개최하며 <행복>독자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작가와의 대화’ 를 마련했습니다. 
극성의 용매끼리 결합해야만 용해되는 화학 현상을 일컫는 말인 ‘Like dissolves Like’가 이번 전시의 타이틀이라고 하는데요.
양극을 달리는 두 작가의 언어가 이번 갤러리 지우헌 전시에서 어떻게 용해 되었는지, 그들의 작품과 작업 과정 전반에 관한 세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Like dissolves Like>
- 참여작가 : 박종진, 헬렌 코흐(Helene Koch)
- 전시기간 : 2023. 5. 3.- 6. 3.
- 오프닝 : 5. 3, 17:00
- 작가와의 대화 : 5. 7, 14:00~15:30
- 일/월/공휴일 휴관
- 인스타그램 : @jiwooheon_dh 
 

:: 작가소개

박종진

박종진(b.1982) 작가는 종이와 점토를 이용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현대적 조형물을 빚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암석의 단층을 보는 것과 같은 밀도 있고 견고한 도자 방식과 단조로운 대비가 돋보이는 컬러 조합의 작품이 특징이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마스터즈 어워드(2018),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금상(2011), 광주백자공모전 대상(2008)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센트럴세인트마틴 세라믹아트 런던(2019), 의외의 조합(2018), KCDF갤러리(2015), 영국왕립미술학교(2015)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최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한국현대도예순회전(2022)과, ADER+CONVERSE 컬렉션 팝업전시 커미션에 참여했다. 국민대학교에서 도자공예학과를 나와 영국 메트로폴리탄대학교에서 도예전공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공예전공 교수로 재직중이다.

헬렌 코흐(Helene Koch)
헬렌 코흐(b.1979) 작가는 덴마크 코펜하겐 출신으로 사진, 설치, 드로잉, 페인팅과 미디어 전반을 다루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덴마크 왕립미술아카데미에서 건축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아 2006년부터 2015년도까지 덴마크에서 건축가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있다. 2021년도부터 한국에 거주하며 도심 속 공간을 면밀히 관찰, 자신이 느낀 경험과 공간에 남은 흔적을 토대로 새로운 시간성을 추적하는 작업을 하고있다. 영국 사치갤러리 Satcchi Screen Project (2017), FOCUS photo LA 2위(2020) 에 선정된 바 있으며, 뉴욕, 런던, 첼시 등에서 단체전을, 국내에서는 김포 CICA 단체전(2023)에 참여했다. 이외에 덴마크 왕립미술아카데미 비평가(2011-2019), 고려대학교 건축학부 객원평론가(2022), 베니스건축비엔날레 덴마크관 어시스턴트 큐레이터(2014)로 활동한 바 있다. 
 

:: 참여일시 5월 17일(수) 오후 2시~3시 30분

:: 장소 가회동 갤러리 지우헌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1라길 13)

:: 참가비 1만 원

:: 유의사항
* 행복이가득한집 정기구독자를 우선으로 선발합니다. 
* 당첨자에 한해서 개별적으로 연락드립니다. 

:: 갤러리 지우헌

갤러리 지우헌은 ㈜디자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전시공간으로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통적 미감과 현대적인 편의성을 갖춘 건축설계로 2016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지우헌은 동시대 현대미술을 고찰하는 다양한 전시 운영과 국내·외 신진작가 발굴을 도모 합니다. <디자인> <행복이 가득한 집> <럭셔리> 구독자분들에게는 구독 기간에 따라 라운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