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여자들

연극 <우리의 여자들>은 남자들의 세계속에서 이루어지는 상상초월 뒷 담화를 통해 그들의 속사정을 그린 아재파탈 코미디 연극이다. 프랑스 원작의 2013년 파리 초연 이후 아시아 최초 국내 초연이라 관객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여느 때처럼 밤새 먹고 놀기로 한 어느 날 밤, 약속시간 보다 늦게 넋이 나간 표정으로 나타난 시몽은 광기를 일으키며 자신이 아내를 목 졸라 죽였다고 고백한다. 감옥에 가기 싫다며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어 달라는 시몽.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 친구를 위해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어 줄 것인지, 정의를 선택해 경찰에 고발할 것인가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제목과 달리 연극 내내 여자는 단한 번도 출연하지 않는다. 남자들이 말하는 여자이야기, 로맨틱과는 거리가 먼 그들의 속사정이 속속 파헤쳐지며 남성 특유의 호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이다.
범적이고 평화를 추구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폴’ 역에는 안내상, 서현철, 유연수가 트리플 캐스팅 됐고, 이들은 베테랑 연극 배우 답게 각각 차별화된 ‘폴’의 캐릭터를 만들어 낸다. 극 중 트러블메이커 ‘시몽’역은 우현과 정석용이 번갈아 분한다. 천만돌파 영화 ‘부산행’의 ‘기장’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정석용은 우현과 함께 비주얼 자체로도 굉장한 존재감을 주어야 하는 ‘시몽’ 역에 최적의 캐스팅이라 평가받고 있다. 공연계가 자랑하는 코믹 연기의 대가들이 펼치는 유쾌한 연극이다.
 

※초대일시 
1월 25일 수요일 20시, 1월 26일 목요일 20시

※초대인원 
총 15쌍

※응모 방법 및 선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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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자 안내사항
1. 당첨자 외에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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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본 공연은 만 7세이상 관람가 입니다.(미취학아동입장불가)
4. 공연시작 30분전까지 오시기 바랍니다
5. 공연이 시작되면 입장이 불가합니다.
6. 공연장 내 음료 및 음식물 반입을 제한하니 양해 바랍니다.(단, PET병 물은 반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