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란 작가의 드로잉 워크숍
분청화병에 드로잉 Buncheong Ware with Drawing
2024. 7. 24. | 김란 작가의 자곡동 아틀리에
강의 소개
〈행복〉 5월호 라이프&스타일 칼럼의 주인공 김란 작가와 함께 드로잉 워크숍을 준비했습니다. 하얗게 구운 분청화병 위에 도자 물감과 색연필로 드로잉을 그려보세요. 그리고 싶은 사진이나 사물을 가져와 그릴 수도 있고, 나에게 영감을 주는 글을 적어도 좋습니다. 또는 눈앞에 놓인 꽃의 다양한 면을 관찰하고 들여다보며 다채롭게 나의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수업에서 드로잉한 분청화병은 30년 경력의 도예가 선생님과 함께 이천의 공방에서 구워냅니다. 그런 다음 김란 작가가 직접 완성된 도자기의 금 포인트 작업을 한 후 금 공방에서 한 번 더 구워내는 작업을 거칩니다.
강사 소개
김란 작가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자연과 일상에서 받은 영감을 다정한 회화와 조각, 글로 표현하는 미술가이자 디자이너입니다. 개인전 〈꽃밭에 선 새벽 여행자〉(갤러리 클립, 서울, 2024), 〈정원사_경이로운 순간들〉(Metaphor32, 서울, 2022) 등을 개최했습니다.
강의 개요
일자 7월 24일 수요일
시간 11:00~13:00
장소 김란 작가의 자곡동 아틀리에 (상세 주소 개별 공지)
인원 5명
수강료 40만 원 (재료비 포함)
커리큘럼
도자 물감을 이용해 분청화병에 드로잉
* 분청화병 크기: 가로 15cm, 세로 20cm
* 총 3회의 굽는 과정을 거쳐 완성한 도자기는 안전하게 포장해 보내드립니다.
* 완성까지는 약 20일 정도 소요되며, 상세 일정은 문자로 안내해드립니다.
* 분청화병은 30년 동안 도자기 작업을 한 도예가 선생님과 함께 굽습니다. 단단하게 손으로 만든 것이라 안전하게 보관하면 잘 깨지지 않습니다.
작업예시
연계기사
〈행복〉 2024년 5월호
라이프&스타일 | 한껏 사랑받은 기억, 어쩌면 삶의 전부
김란 작가와 그녀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결국 집에 대한 기억이 아닐까? 김란 작가가 단독으로 나선 인터뷰였지만, 대화 중 나온 많은 계절과 추억에는 그녀의 부모님이 함께 있었다. 라이프스타일은 생활과 행동, 그리고 사고의 양식. 그 일상의 지침이 집과 부모로부터 비롯된다는 사실이 새삼 뜨거웠다. ― 기사 보러가기
참가자 분들만 리뷰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