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위생에 충분히 신경 쓰면서 함께 식사하는 즐거움을 놓치지 싶지 않다면 스마트한 주방용품을 갖출 것. 재료를 섞거나 옮길 때 유용한 샐러드 서버, 여러 맛이 섞이지 않도록 도와주는 잼 & 버터 나이프, 디저트 볼, 1인용 냄비, 테이블 그릴까지 꼭 필요한 리스트를 소개한다.
Salad Server
이첸도르프의 블루와 오렌지 투톤 컬러 유리컵 모두 더콘란샵. 덴마크 영양학자 크리스찬 비츠가 디자인한 비츠 리빙의 브라스 컬러를 입힌 스테인리스스틸 샐러드 서버는 챕터원. 스튜디오 블루 초크 & 페블 미디엄 컬러 접시는 덴비. 그 위에 놓인 알레시의 ‘마미’ 디너 포크는 세보코리아. 블루·레드·핑크색 ‘떼에마’ 접시 모두 이딸라. 큐티폴의 블랙 ‘고아’ 샐러드 서버 세트는 더콘란샵. 박성철 작가의 네이비 컬러 사각 종지는 조은숙 갤러리. 샐러드를 담은 마블 패턴 접시와 유리 접시, 산딸기를 담은 핑크색 볼, 민트색 접시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유광 보디와 무광 손잡이로 이뤄진 ‘매직’ 스파게티 & 샐러드 집게는 휘슬러. 올리브를 담은 이정원 작가의 유리 스탠드는 조은숙 갤러리. 오크 소재의 샐러드 서버 세트와 리넨 냅킨 모두 더콘란샵.
Jam & Butter Knife
빵과 잼, 버터를 올린 오크 소재 ‘라미’ 서빙 트레이는 이딸라. 알레시의 ‘알도 로시’ 프레스 필터 커피 메이커는 세보코리아. 송승용 디자이너와 이종오 명장이 함께 만든 서울번드 화의 유기 소재 ‘라 포레’ 버터 나이프, 신광섭 도자기의 은은한 파스텔 컬러 원형 그릇 모두 서울번드. 스트로베리 잼을 담은 펄그레이 컬러 ‘떼에마 띠미’ 찬그릇은 이딸라. 과일 향이 풍부하고 맛이 진한 스트로베리·라즈베리·진저·와일드 블루베리 프리저브 모두 포트넘 앤 메이슨.
Dessert Bowl
과일 요구르트를 담은 투명한 볼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망고와 청포도를 담은 ‘미란다’ 볼 모두 이딸라. 박성철 작가의 은으로 만든 디저트 스푼 모두 조은숙 갤러리. 케이맷의 테라초 패턴 트레이는 더콘란샵.
Personal Pot
이세용 작가의 물컵, 박성철 작가의 옻칠 수저 모두 조은숙 갤러리. 코스탈 블루 ‘고메밥솥 18cm’는 르크루제. 수분을 효율적으로 커버해 밥물이 잘 넘치지 않고 손쉽게 솥밥을 완성할 수 있다. 신광섭 도자기의 파스텔 컬러 라이스 볼 모두 서울번드. 외부는 고급스러운 무광으로, 내부는 사용과 세척이 편리한 유광으로 처리했다. 허명욱 작가의 원형 옻칠 매트 2개와 동 소재 종지 모두 조은숙 갤러리. 밥물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기존 원형 무쇠 냄비보다 몸체가 높은 화이트 트러플 컬러 ‘라이스 꼬꼬떼 16cm’는 스타우브. 묵직한 뚜껑이 압력솥 같은 역할을 해 쌀을 고온에서 익히고, 뚜껑의 돌기가 수분을 머금어 밥알을 차지게 만든다.
Table Grill
채소를 담은 ‘떼에마’ 사각 접시, ‘울티마 울레’ 맥주 컵 모두 이딸라. 오프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시트러스 향이 깔끔한 ‘슬로우 IPA’는 핸드앤몰트. 와인 배럴에 다량의 오렌지 껍질을 넣어 숙성시킨 스파클링 벨지언 스타일의 팜하우스 에일 ‘소피’, 부드러운 맛이 인상적인 밀맥주 ‘312 어반 위트 에일’ 모두 구스아일랜드. 열전도율이 뛰어난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소재 팬으로 구성한 ‘BG 410’ 그릴은 드롱기. 사용 후 온도 조절 장치와 기름 받이를 그릴 팬과 분리해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화력을 1~10단계로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1구 인덕션과 전용 팬을 함께 출시한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는 삼성전자. 상단의 플레이트에서는 고기를, 하단의 미니 팬에서는 퐁뒤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미니 전기 그릴 라클렛 & 퐁뒤 메이커 ‘멜트’는 레꼴뜨. 스튜디오 블루 플리트 & 코발트 미디엄 오벌 트레이는 덴비. 사브르의 디너 포크와 나이프 모두 더콘란샵.
제품 협조 구스아일랜드(080-022-3277), 더콘란샵(531-2591), 덴비(1644-6105), 드롱기(www.delonghi.co.kr), 레꼴뜨(1544-2065), 르크루제(070-4432-4133), 삼성전자(www.samsung.com), 서울번드(587-5448), 세보코리아(3481-0900), 스타우브(2192-9631), 신광섭 도자기(031-637-7024), 이딸라(749-2002), 조은숙 갤러리(541-8484), 챕터원(517-8001), 포트넘 앤 메이슨(www.fortnumandmason.com), 핸드앤몰트(031-593-6258), 휘슬러(080-400-4100)